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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드라마] 明るいほうへ 明るいほうへ明るいほうへ 明るいほうへ(밝은편에 밝은편에) 와타베 아츠로, 마츠 다카코

엔타메/일본드라마영화

by 일본뉴스 2007. 6. 1.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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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창립50주년 기념드라마
(2001.8월 방영, 2002.1월 특별편방영))

明るいほうへ明るいほうへ
(밝은편에 밝은편에)

동시시인 카네코 미스즈(Misuzu Kaneko; 金子みすず)의 일생을 다룬 드라마

출연: 마츠 타카코, 미야케켄, 와타베 아츠로,나카다 요시코,카가와 료코

 

 

카네코 미스즈(Misuzu Kaneko; 金子みすず)는 1903년에 태어나 만 26세로 요절한 일본 동시 시인이다. 그 즈음에 동시의 붐이 일었는데 그녀가 아동문학 잡지에 투고한 작품들은 여러 사람들의 칭송을 받았다. 그녀가 죽은 후 작품들이 흩어졌는데 그녀의 작품에 감동을 받은 한 아동문학자(矢崎節夫, Yazaki Setsuo)의 16년에 걸친 노력에 의해 500편이 약간 넘는 작품이 수집되어 전해 온다. 집이 서점을 했고 문학 소녀였던 카네코는 20세경부터 동시를 쓰기 시작하여 감성이 풍부한 작품을 짧은 기간동안 다수 발표했다. 23세 때 결혼을 했는데 남편은 그녀가 동요를 쓰는 것을 금지시켰다. 26세 때 결국 이혼을 했고 얼마 후 그녀는 자살을 하고 말았다. 그녀의 작품은 현재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여러 편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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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작은 새와 방울 私(わたし)と小鳥と鈴(すず)と
내가 양손을 펼쳐도
하늘을 조금도 날 수 없지만
날 수 있는 새는 나처럼
땅 위를 빠르게 달릴 수 없어.

내가 몸을 흔들어도
예쁜 소리는 나지 않지만
저 우는 방울은 나처럼
많은 노래는 알지 못해요.

방울과 작은 새와 그리고 나,
모두 다 다르고, 모두 다 좋다.

- 류주환 역
わたしが兩手をひろげても,
お空はちっともとべないが,
とべる小鳥はわたしのように,
地面をはやくは走れない.

わたしがからだをゆすっても,
きれいな音はでないけど,
あの鳴るすずはわたしのように
たくさんなうたは知らないよ.

すずと, 小鳥と, それからわたし,
みんなちがって, みんないい.

- 金子みすず

물고기 お魚
바다의 물고기는 불쌍해

쌀은 사람에게 길러지고
소는 목장에서 사육되고
잉어는 연못에서 밀기울을 받아먹어.

하지만 바다의 물고기는
아무런 신세도 지지 않고
못된 장난 하나 하지 않는데
이렇게 나에게 먹혀.

정말로 물고기는 불쌍해.

- 류주환 역
海の魚はかはいそう.

お米は人につくられる,
牛は牧場で飼はれてる,
鯉もお池で 부を貰ふ. (밀기울 부)

けれども海のお魚は
なんにも世話にならないし
いたづら一つしないのに
かうして私に食べられる.

ほんとに魚はかはいそう.

- 金子みす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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