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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일본의 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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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본뉴스 2007. 12. 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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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설날 풍습

설을 맞기 전에는 먼저 대청소를 하고 카도마츠시메카자리, 카가미모치를 준비합니다. 1년의 마지막 날은 오오미소카(大晦日)라고 하며 오세치요리를 준비하며 보냅니다. 밤에는 절에서 울리는 제야의 종소리를 듣고 토시코시소바를 먹으며 새해를 맞이합니다.

설날 아침에는 오세치요리와 오조니를 먹습니다. 또 절이나 신사에 하츠모데를 가서 한 해의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받은 연하장을 보며 신년의 기분을 만끽하고, 아이들에게는 오토시다마(세뱃돈)를 받는 것도 설날의 큰 즐거움입니다.
 
대청소
대청소연말에는 평소보다 더 철저히 집안청소를 합니다. 1년 동안 묵은 때를 깨끗이 제거함으로써 새해를 새 기분으로 맞을 수 있습니다.
카도마츠
카도마츠소나무 가지를 엮어 만든 장식에 대나무와 매화를 곁들여 장식한 것으로 설 기간 동안 대문 앞에 한 쌍을 놓아 둡니다. 일본에서는 소나무ㆍ대나무ㆍ매화를 길조로 여기고 있는데 특히 소나무는 장수를 의미하여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시메카자리
시메카자리설날 대문에 장식하는 것으로 마귀를 쫓는 의미가 있습니다. 길조를 상징하는 여러가지 물건이 붙어있는 장식물로 설이 끝나면 카도마츠와 같이 신사에 가져가 태워버립니다.
카가미모치
카가미모치10~20센티 정도의 크고 작은 두개의 둥근 떡을 받침대 위에 쌓아 놓은 것으로 마루 사이나 카미다나에 놓아둡니다. 본래는 신에게 바치는 제물이었으나 최근에는 설 장식품의 하나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세치요리
오세치요리1월1일부터 3일 동안 먹는 특별요리로 구이요리, 삶은요리, 식초로 조미한 요리 등을 찬합에 보기 좋게 담습니다. 겉모양이 화려하고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설날 3일간 주부의 가사일을 덜어주려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오조니
오조니떡과 야채를 넣어 만든 국으로 기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요리입니다. 떡의 모양과 맛, 재료 등은 일본 국내에서도 지방에 따라 다릅니다.
제야의 종
제야의 종12월31일 심야 0시를 기점으로 절에서 치는 종입니다. 제야의 종은 108번 칩니다. 이 횟수에는 다양한 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인간의 번뇌 수를 나타낸다는 설이 가장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토시코시소바

토시코시소바12월31일에 을 기원하며 먹는 메밀국수입니다.섣달그믐  밤에 새해를 맞을 準備가 끝나면 家族이 모여 「年越しそば」토시코시 소바를 먹는 풍습이  있습니다. 토시코시 소바「年越(としこ)し 麥(そば)」

 <해를 넘기며 먹는 소바>라는 의미.
그믐날(大晦日:おおみそか)에 새해의 행운을 기원하고,「길고 건강하게 사는 것을 기원하며 먹는 일본 풍습입니다.

국수는 그 해가 가기 전에 다 먹어야 하며 남기게 되면 새해에 금전 운이 없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하츠모데
하츠모데하츠모데란 새해가 밝자마자 처음으로 신사와 절, 교회 등에 가서 참배하며 한 해의 무사와 평안을 비는 행사입니다.
연하장
연하장신년을 축하하고 상대방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엽서로 12월에 써서 설날에 도착하도록 발송합니다. 친구와 친척 외에 업무관계의 사람에게 보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서양의 크리스마스카드와 비슷합니다.
오토시다마
오토시다마설 기간 아이들이 부모와 친척으로부터 받는 작은 주머니에 들어있는 돈으로 어린이들에게는 가장 큰 즐거움이기도 합니다.

출처 : 멋있는 세상
글쓴이 : 구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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