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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남 독살한 여자 공작원 이미 사망? 일본방송

일본소식

by 일본뉴스 2017. 2. 1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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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을 살해한 여성들이 베트남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북한 공작원들이 아닐 수 있다는 의미다.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은 14일(현지시간)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경찰을 인용해 김정남을 살해한 것은 두 명의 여성 비밀 요원이었으며 베트남인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살해범이 베트남인으로 확인될 경우 김정남 암살은 김정은이 직접 지시한게 아닐 수 있다. 제3국 배후설이 나오는 이유다.

 

특히 김정남은 수많은 내연녀를 거느리는 등 여자관계가 복잡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인적인 원한에 의한 범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영국 텔레그래프 "2명 여성 요원, 베트남인으로 추정"
제3국 배후설, 개인 원한설 등 추측
국정원 "北 김정은, 5년전부터 김정은 암살 시도"
北 배후 숨기기 위해 베트남인 매수, 암살 실행 가능성
日 언론 "입막음 위해 2명의 여성 이미 사망 가능성"

 

일본에선 김정남을 살해한 두 여성이 이미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이날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가 이번 사건에 관련된 여성 두 명에 대해 이미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가 있어 확인중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일본 아사히TV도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김정남 살해에 대한) 입막음을 위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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